Detroit Auto Show Reveals a Google-Designed Van That Could Steer the Industry

구글이 자율주행차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자율주행 차를 개발할 여력이 없는 회사(크라이슬러)와 협조하여 자율주행 모듈을 소개했는데요. 모든 모듈을 자체 생산하여 원가를 75,000달러에서 90%를 절약했다고 하니, 10,000달러 미만에 보통 차를 자율주행차로 변경시킬 수 있다고 보입니다. 다른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 거금을 들여 자체적으로 자율주행연구를 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요. 구글이 하였다면 다른 회사도 하드웨어 원가절감을 할 수 있을 것이구요. 결국 자율주행차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경쟁요소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아마 데이터일 것입니다. 지리정보, 다른 차량의 위치,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탑승객의 위치와 선호도 정보 등을 가진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경쟁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구글을 대적할 기업이 있을까요. 마치 안드로이드 폰에서 운영체제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플랫폼 사업자가 되어 가치있는 이익은 모두 가져가는 모델과 비슷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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